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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날로 심해지면서 한 숨 쉬듯 이민을 가야겠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실제로도 미세먼지로 인한 이민 상담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민이라는게 누구나 원한다고 쉽게 갈 수 있는 제도가 아니다. 이민을 가려는 국가의 기준에 맞는 자격을 갖추고 있던가 아니면 거액의 투자금이 있어야 가능하다. 이민을 목표로 한다면 시간을 길게 잡고 하나씩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민 가기 좋은 나라에는 어떤 나라들이 있을까

 

먼저 Best 5에는 들지 못했지만 그래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나라 부터 간략히 살펴보자. 참고로 순위는 지극히 주관적인 기준이다.

 

 

독일

: 유럽연합의 리더이며 경제강국이다. 유럽국가들에는 인종차별이 많이 존재하지만 독일의 경우 타유럽국가에 비해 덜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학비가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바레인

: 바레인은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침대축구의 나라로 익히 알 것이다. 사우디와 가까우며 꽤 오랜기간 영국령이 있던 국가이다. 중동국가중에서 UAE와 함께 치안이 안정된 국가라고 할 수 있다.

 

스웨덴

: 북유럽 복지국가의 대명사라 할 수 있으며 시민의식이 높다. 삶의 질이 우수하다는 평이 많고 교육수준 또한 높다.

 

체코

: 동유럽의 문화강국이다. 도시들이 그림과 같이 아름답다. 물가는 우리나라에 비해 매우 저렴한 편에 속한다. 지리적으로 유럽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서 다른 유럽국가로 여행가기에 유리하다.

 

 

 

 

이민가기 좋은 나라 Best 5

 

5위 - 노르웨이

스웨덴과 마찬가지로 북유럽의 선진복지국가이다. 2017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1위로 꼽히는 등 행복한 나라를 꼽을 때 항상 상위권에 랭크된다. 시민의식이 높고 사회적 신뢰도가 높게 평가되었다. 사실 이 정도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이민가고 싶은 나라 상위권에 꼽을만하다. 국민들이 행복하고 타인과의 신뢰도 또한 높은데 뭘 더 바라겠는가.

 

무척이나 행복해 보이는 노르웨이 시민들

언어 노르웨이어

인구 540만명

GDP 3988억 (세계 29위)

 

 

 

 

4위 - 스위스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돋보이는 곳이다. 알프스 소녀 하이디의 고향이기도 한 스위스는 물가가 비싸지만 가장 평화로운 국가라고 할 수 있다. 스위스 전체 인구의 1/4이 외국인이다. 이 점은 이민가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그만큼 이주민에 대한 거부감이나 텃세가 없다. 유럽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는 것도 매우 큰 장점이다. 이유는 유럽 다른 국가로 여행을 쉽게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노후 걱정도 할 필요없는 것이 연금제도가 매우 잘 되어 있다. 특히나 미세먼지를 걱정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스위스에 가게 되면 대기오염 걱정없는 자연환경 그리고 우수한 공기질에 반하고도 남을 것이다.

 

하이디가 금방이라도 튀어나와 뛰어놀거 같은 스위스의 자연

언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로망슈어

인구 860만명

GDP 6788억 (세계 20위)

 

 

 

 

3위 - 캐나다

스위스와 더불어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돋보이며 광활한 대지가 매력적인 곳이다. 또한 다양한 문화가 섞여 있다. 캐나다는 특히 출산율이 매우 높은편인데 아이들을 위한 시설과 교육환경, 제도들이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캐나다는 복지와 환경면에서 평가가 매우 좋은데 이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는 유학을 많이 가는 국가 중 하나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면적의 땅을 가진 캐나다는 신의 축복을 받았다고 할 만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그 덕분에 자연친화적인 환경이 이민자들의 마음을 이끌기에 충분해 보인다. 보통 캐나다 사람들은 마음이 여유롭고 너그러워서 이민자들이 적응하기에 매우 좋다는 평이 많다. (물론 사람마다 케바케 이긴 하지만 대체로 그렇다고 한다)

 

자연과 조화로운 캐나다의 도심

언어 프랑스어, 영어

인구 3727만명 

GDP 1조 6530억 (세계 10위)

 

 

 

 

2위 - 뉴질랜드

뉴질랜드 하면 세계 청정 여행지의 최고봉으로 꼽힌다.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이민자들을 잘 받아주는 걸로 유명하다. 물론 최근에는 정책이 바뀌면서 예전보다는 이민하기에 까다롭다는 얘기들이 많다. 하지만 아름다우면서도 깨끗한 자연환경 덕분인지 이민자들은 꾸준히 늘고 있다. 이민한 사람들도 뉴질랜드에서 가장 만족하는 부분으로 자연환경을 1등으로 꼽았다. 뉴질랜드에서 생활하다보면 자칫 지루함을 느낄 수 도있다. 이는 대부분의 회사와 가게가 오후 6시에서 8시에 문을 닫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가족 중심의 사회 분위기 탓에 회식을 하더라도 일찍 끝나기 마련이다.

 

약간 공포영화에 등장할법한 도시 느낌 같기도

언어 영어, 마오리어

인구 479만명

GDP 2058억 (세계 51위)

 

 

 

 

1위 - 싱가포르

땅덩어리는 비록 작지만 세계 3위의 외환시장을 갖고 있는 국가이다. 치안부분에서는 세계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싱가포르의 인구 중 약 40% 정도가 영주권자와 외국인들이라고 한다. 교육의 질이 높고 정치 운영에 있어 매우 청렴하고 투명한 걸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기도 했다. 그만큼 세계적으로도 치안이 안전하며 길거리에 쓰레기를 찾아 볼수도 없고 껌자국 역시 찾기 힘들다. 가히 아시아의 선진 도시 국가라고 불릴만 한 곳이다. 전반적으로 싱가포르는 여러모로 깨끗하다는 인상이 강하다. 우리나라에 대한 인식 역시 좋아서 이민가는데 있어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미래 도시 느낌 물씬

언어 말레이어, 중국어, 영어, 타밀어를 사용하지만 영어를 주로 사용하기에 영어만 알아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

인구 586만명

GDP 3239억 (세계 37위)

 

 

 

참고로 우리나라의 인구는 5181만명이며 GDP 1조 5302억 달러 (세계 12위) 이다. GDP는 쉽게 말해 해당 국가에서 일어나는 모든 생산활동의 액수라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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