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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현재 전세계가 비상시국이다. 현재까지도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해 정확한 파악이 되지 않아 여러가지로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이탈리아 고속도로 상황

 

바이러스는 기본적으로 숙주에서 다른 숙주로 전파되어 생존을 이어가게 되는데 전파되지 않으면 멸종하게 된다. 현 시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이러스의 전파 즉, 확산을 막는 것이다.

 

그럼 이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감염경로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바이러스의 감염은 크게 공기감염(에어로졸 감염), 비말감염, 접촉감염 이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 현재까지는 공식적으로 인정한 경로는 비말감염이고 공기감염은 논쟁중이다.

 

비말감염은 쉽게 풀이하면 감염자의 체액이 기침등으로 튀어나와 다른 사람의 기관지로 들어가 감염되는 것을 말한다. 또한 기침, 재채기 뿐만 아니라 감염자가 숨을 쉬는 동안에도 코로 바이러스가 나온다고 전해진다. 바이러스의 생존시간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우 체내에서 나온 후 3시간,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는 체내에서 나온 후 비말에서는 24시간 동안 생존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참고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평균 지름은 0.1㎛ 정도이지만 바이러스의 경우 체액이 묻어 이동하기 때문에 침방울의 최소 직경인 5㎛ 정도를 막을 수 있는 마스크면 충분히 예방 효과가 있다.

 

 

지금까지 나온 국내 감염사례들을 보면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예방만 확실하게 한다면 전염력은 그다지 강해 보이지 않는다. 국내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를 보더라도 예방이 전혀 안된 부주의함 또는 잘못된 정보로 인한 경우들이다. 집단감염 외의 개인간 감염의 경우는 밀접접촉자들로 인한 감염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정황들로 보았을때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만 확실하게 해준다면 감염은 쉽게 되지 않는걸로 보인다. 물론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보면 우리나라의 방역 시스템과 시민들의 협조가 전염을 막는데 크게 한 몫하고 있다. 

 

추가로 코로나 19에 걸리면 폐의 섬유화로 인해 영구적 폐손상이 되어 평생을 힘들게 살아야 한다는 찌라시가 SNS를 통해 도는데 해당 찌라시는 가짜뉴스이다.

 

SNS에 '우한폐렴이 무서운 이유' 라는 제목으로 퍼진 내용. 국내외 전문가 및 연구진들도 아직 코로나 19에 대해 정확한 파악을 못했는데 무려 한달전에 호흡기 의사가 밝혀낸 우한 폐렴의 무서움

 

현재 코로나 19는 우리나라에 한해서는 충분히 잘 제어되고 있다. 집단 감염이 다시 나오더라도 신천지와 같은 상황은 되지 않을 것이다. 신천지는 존재를 숨기며 거짓말해야하는 특수한 집단성으로 인해 정부에 비협조적이다 보니 진화에 애를 먹을수 밖에 없었다. 물론 신천지와 비슷한 집단성을 가진 합숙 다단계도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결과적으로 개인간 전염은 마스크와 손씻기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해 주의는 하되 과도한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어 보인다. 물론 정부에서는 오바스럽게 대응하는게 맞다.

 

부디 빠른 시일내에 종식되어 일상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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