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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가 주관하는 남자 월드컵 사상 최초로 우리나라가 결승에 진출하였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과거 피파가 주관하는 2010년 u17 월드컵에서 일본을 꺾고 승부차기로 우승한 기록이 있다. 

 

u20 대표선수들이 월드컵 결승에 오르자 국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면서 군면제 청원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현재 시점으로 10,000명이 넘는 인원이 청원에 참여하였다. 과연 군면제가 가능할까? 현재까지는 병무청에서 규정 검토는 하지 않고 있다고 전해진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0763?navigation=best

 

u-20 청소년 대표팀의 병역혜택를 부탁드립니다 > 대한민국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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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16강 진출을 확정 짓자 군면제 이야기가 나왔다. 당시 우리나라는 월드컵에서 16강은 물론 단 1승도 하지 못했던 때이다.

 

그런데 한일 월드컵 첫경기에서 폴란드를 상대로 월드컵 최초의 1승을 거두었고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조별 예선을 통과, 전국적으로 월드컵 열풍, 아니 광풍을 불러일으켰다.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였던 포르투갈을 이기면서 16강을 확정 짓고 고 김대중 전대통령이 선수격려차 팀을 방문했을때 당시 팀의 주장이었던 홍명보 선수가 군면제에 대해 건의를 하였다. 이에 김대중 전대통령은 국방당국과 협의하겠다, 좋은 소식이 가도록 하겠다 라고 답변하였다.

 

 

얼마 뒤 병역법에 월드컵 16위 이상의 성적을 거둔 사람은 체육요원으로 한다 라는 내용을 추가 하면서 당시 대표팀 선수들 모두 군면제 혜택을 받게 되었다. 박지성 선수도 이 때 군면제 혜택을 받으면서 더 큰 무대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또, 2006년에는 야구 대표팀이 WBC 4강에 진출하자, 축구도 했으니 야구도 해줘야 한다 라는 여론이 일어났고, 이에 WBC는 4위 이상의 성적을 거둘시 체육요원으로 한다 라는 내용이 추가되게 되었다. 

 

 

하지만 타 종목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 되면서 2008년 결국 위의 내용들은 모두 삭제 되었다.

 

현재는 운동선수들이 군면제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올림픽에서의 동메달이상과 아시안게임에서의 금메달 이 두가지 밖에 없다.

 

스페인 언론 1면에 등장한 이강인 영입을 원하는 아약스

 

현재 유럽의 많은 스카우터들이 u20 월드컵 경기를 보러 왔다고 전해진다. 특히나 한국 선수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월드컵이 끝나면 우리 선수들에게 해외에서 러브콜들이 심심치 않게 들어올거라 예상된다.

 

축구팬 한사람으로써 개인적인 바램은 선수들이 군면제 혜택을 받고 더 큰 무대에서 성장하며 멋진 모습들을 꾸준히 보여주길 희망 하지만 과거의 사례로 보아 형평성 문제 때문에 군면제는 쉽지 않아 보인다. 더군다나 국위선양으로 따지면 BTS도 군면제를 줘야 하지 않겠는가.

 

한편 많은 사람들이 u20 월드컵 대회 우승 상금을 궁금해 하는데 우승상금은 zer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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