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프리한 19 방송을 토대로 한 순위입니다. 5위 - 스포츠 사상 최악의 피습 사건 1993년 4월 30일 독일 함부르크 시티즌 대회에서 정말 믿기지 않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8,90년대 테니스 여제로 불린 독일 출신 슈테피 그라프, 그녀는 적수가 없다고 할 정도로 무려 66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무섭게 독주, 월드클래스답게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그런데 1990년 프랑스 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슈테피 그라프는 유고슬라비아 출신의 16살의 모니카 셀레스와 맞붙게 되었다. 참고로 모니카 셀레스는 프로데뷔 2년차의 신예였다. 그래서인지 누구나 그라프가 가볍게 우승을 차지할거라고 예측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세계적인 선수 그라프를 꺾고 셀레스가 우승을 차지하는 대이변이 연출되었다..
5위, 테이크 - 나비무덤 비투비, 빅스, 세븐틴 등 남자 아이돌이 먼저 픽한 숨겨진 명곡이다. 2030 세대의 추억속 노래이다. 2003년에 데뷔한 4인조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 테이크의 나비무덤이라는 곡이다. 죽은 연인을 그리워 하는 애절한 가사 그리고 한 소절씩 주고받는 절묘한 화음이 일품인 곡이다. 당시 알음알음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지만 안타깝게도 소속사의 재정문제와 MBC 음악방송에서 한 인디밴드의 하의 노출 사건으로 덩달아 출연이 취소 되는 등 여러 악재가 겹쳐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고 그야말로 원히트원더로 사라지게 되었다. 하지만 무려 10년이 흘러서도 워낙 명곡이다보니 네이버에 '테이크 나비무덤 같은 숨겨진 명곡 추천해주세요' 등의 글이 수두룩할 정도로 일명 나만 아는 전설의 명곡으로 알려졌다..
5위 예술혼을 훔친 거짓 뉴스 2014년 1월 17일 인도의 한 일간지에 애끓는 마음을 자아내는 한장의 사진이라는 기사가 세계인의 마음을 울렸다. 기사에 따르면 소년의 부모는 시리아 정부군에게 무참히 살해, 그리고 사건 직후 실종된 줄 알았던 소년은 어느 날 저렇게 부모님의 무덤가에서 잠든 모습으로 발견 되었다고 한다. 이 기사를 본 수많은 이들은 내가 본 사진 중 가장 슬픈 사진이라고 전했다. SNS 뿐만 아니라 해외 언론에서도 부모의 무덤 사이에서 잠든 시리아 소년 등으로 보도가 되었다. 그런데 한 SNS에 기사보다 앞선 날짜로 일간지에 올라온 사진과 똑같은 사진이 있었다. 그 SNS에는 사진과 함께 '어떤 아이들은 죽은 부모를 더욱 더 애틋하게 느낀다' 라는 글귀가 적혀있었다. 기사가 나간지 열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