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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 19로 인해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집에서 수염을 기른다는 남자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수염을 기르고 싶어도 사회적인 이유 뿐만 아니라 수염이 나지 않아 기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수염을 기르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해당 포스팅에서는 그 중 하나를 소개할까 한다.
과거에는 수염을 기르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한 방법이 미크로겐이었다. 하지만 이 방법은 검증도 되지 않았고 미크로겐으로 제대로 된 효과를 봤다는 사람은 보지 못했다.
미녹시딜과 비오틴의 조합
최근 수염관련 카페나 커뮤니티에 가보면 수염 기르는데에 있어 가장 많이 활용되는 방법은 미녹시딜과 비오틴의 조합이다. 발모제인 미녹시딜과 비타민인 비오틴은 사실 탈모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방법인데 해당 방법을 이용하여 수염기르는데 효과를 봤다는 사람들이 나타나면서 어느 순간 수염 발모제처럼 사용되고 있다.
이 방법으로 발모에 성공했다는 사람들은 꽤 있다. 하지만 성모를 만드는데 까지는 기간이 꽤 오래 걸리고 꾸준한 정성이 필요하며, 또한 빼곡한 수염을 얻기에는 더 오랜 기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사실 수염 기르기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의느님의 힘을 빌린 이식이다.
본인의 경우 콧수염은 꾸준히 기르고 있었고 턱수염의 경우는 듬성듬성 있어서 기르지 못하고 항상 면도를 하였다. 그리고 어느 순간 문득 친커튼을 목표로 잡으면서 비오틴과 미녹시딜을 구매하게 되었고 꾸준히 바른 기간은 이제 5개월 정도 접어든거 같다.
친커튼을 위해서는 구렛나루 라인과 바깥턱 라인부터 아래턱까지 수염이 필요했다. 듬성듬성 있는 아래턱의 수염 말고는 이 부위들에는 전혀 털이라고는 찾아볼수 없었기 때문에 과연 수염이 날까? 라는 의문을 가지면서도 꾸준히 비오틴을 복용하며 미녹시딜을 바르기 시작했다.
대략 2개월차 부터 바깥턱 라인에 솜털들이 조금씩 올라오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아래턱 수염 밀도가 꽤 올라왔고 바깥턱라인은 성모들이 듬성듬성 꽤 지저분하게 올라와 있다. 그런데 문제는 구렛나루는 아직 전혀 효과가 없으며 바깥턱 라인 좌우의 밀도가 확연히 짝짝이이다. 어쨋든 효과가 있는것은 확인했으니 꾸준히 계속 발라야 할거 같다.
비오틴과 미녹시딜의 경우 부작용도 언급되는데 대표적으로 피부트러블, 안압상승, 체중증가 등이 있다. 본인의 경우는 부작용이 전혀 없었지만 기본적으로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미녹시달의 양을 조금씩 늘려가는 방식으로 바르는게 좋다.
본인의 사용법은 저녁 식사 후 비오틴 한알 섭취, 그리고 30분 이후 미녹시딜 1ml 를 원하는 부위에 손가락을 이용해 바르고 이후 약 5분 동안 두들겨 주었다.
두들길때는 손으로 하는 것보다 마사지 진동기를 이용하면 더 흡수가 잘 된다는 이야기도 있다.
미녹과 비오틴의 경우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다. 본인의 경우는 미국 아마존을 통해 구매했으며 나트롤 비오틴 뷰티 10000mcg 와 커클랜드 미녹시딜을 구매하여 사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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