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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유튜브를 보다가 하루 1포스팅 티스토리로 5개월만에 월 100만원 수익을 올렸다는 유튜브 영상을 보았다. 그리고 해당 영상의 주인공은 현재는 티스토리 블로그로 월 1,000만원을 넘게 번다고 하였다. 

 

 

코로나 19로 지금 하고 있는 사업의 수입이 줄어드는 시점에 해당 영상을 보게 되었고 곰곰히 생각하다 전에 만들어서 광고까지 달아놓고 하다만 티스토리 블로그를 좀 살려볼까 생각이 들었다.

 

100만원도 안 바라고 고정수익 딱 월 50만원만 만들어놓고 원래 하던 사업을 하면 괜찮겠다 생각하여 그럼 하루 2포스팅으로 빡시게 3개월만 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사업은 잠시 넣어두고 블루오션 키워드만 찾아서 2포스팅씩 업로드를 하기 시작.

 

 

그렇게 일주일을 블루오션 키워드만 찾아서 2포스팅씩 올렸는데 네이버블로그의 경우 조회수가 정말 쉽게쉽게 늘었었는데 (한참 네이버 블로그 할때 빡시게 하긴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쉽게 늘었던거 같다.) 이거는 조회수가 도통 늘지가 않는다. 조회수가 늘질 않으니 수익도 마찬가지 전혀 늘지 않았다.

 

꾸준하게 쓰지 않고 너무 오랜만에 글을 쓰면 알고리즘이 안 챙겨주는건지. 정말 평균 조회수가 1도 늘지 않았다. 

 

수익률과 조회수를 계산해보면 대략 400명-500명 정도면 하루 1달러 정도가 들어오는거 같다. 한달에 50만원을 벌려면 한달 416달러, 하루에 14달러가 좀 안되게 벌어야 하는데 그럼 하루 조회수가 6300 정도는 되야 한달에 50만원 벌기가 가능하다.

 

오후 5시 현재 182명

 

현재 하루 평균 조회수는 200명 정도 (하루 수익이 1달러 넘을때도 있는데 0.1 달러가 안될때도 많다). 올린 포스팅 수는 68개. 단순 계산으로 하면 조회수 6300을 얻기 위해서는 2000개가 넘는 양질의 글을 올려야 한다.

 

 

하루에 2포스팅씩 하면 2년이 넘게 걸린다. 응?

 

그리고 100만원을 벌려면 하루 1만명 훨씬 넘게 내 블로그에 들어와야 한다. 광고 배치를 잘하면 수익률이 좀 더 높아지려나..

 

이슈 키워드는 찾기 쉬운데 사실 클래식한 키워드는 찾기가 힘들다. 이슈만 공략해봐야 꾸준히 글을 올리지 않고서야 유지가 힘들테고 그럼 클래식한 키워드를 찾아야 하는데 이걸 매일 2개씩 찾아서 포스팅하고 계속적으로 찾아야 하는게 과연 가능한가 싶더라. 그렇다고 레드오션 키워드는 이미 글들이 너무 많은데 그 사이를 뚫고 내 포스팅 글이 올라갈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이슈만 건드리다가 저품질 걸리면 그동안 만들어놓은게 다 날라가는건데.

 

결국 도저히 사이즈가 안나와서 포기.

 

걍 키워드 상관없이 생각날때 가끔씩 찌끄리고 싶은거를 써야겠다. 3달에 10만원도 모 나쁘지 않잖아. 추후 내가 모르고 있는 고급정보나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면 끄 때 다시 도전해 봐야지. 지금 상태로는 돈을 벌기 위해 열심히 포스팅 해봐야 힘만 빠질거라는게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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